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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신문] 전문가가 진단하는 '암' 5) 위암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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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작성일11-08-09 03:06 조회20,1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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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5일 (월) 11:34:23 거제신문 ok@geojenews.co.kr

전문가가 진단하는 '암' 5) 위암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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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김원곤과장

세포 증식 활발한 위, 암 조기 발견이 '중요'
 
위암은 위를 구성하는 세포들 중의 하나의 세포가 변이가 이루어지면서 시작되어 세포수가 늘어나는 증식의 과정을 거치면서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으로 최근 식생활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질환입니다.
 
위암 발생이 증가 할 수밖에 없는 것은 위가 갖고 있는 특수성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음식물을 포함하여 살아있는 세균이 들어오는 곳이기 때문에 인체의 장기 중 인체의 보호기능을 모두 거치기 전에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기관입니다.
 
즉 위는 입에서 단단한 이로 씹고 삼킨 음식물이 내려오는 곳으로, 아직은 크고 모양이 다양하며 단단한 성질의 음식물들을 소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위는 기계적인 자극으로 손상 받기 쉬우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점막층의 분비와 세포증식이 매우 활발한 기관입니다.
 
또한 소화액만이 아니라 각종 세균 등과 같은 외부생물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분비되는 염산으로 손상이 발생하기 쉽고,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점막층(위내벽)에서 많은 일을 하여 세포의 새로운 증식이 가중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위는 많은 변화에 노출되므로 세포의 변이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특히 위축성 위염이나 헬리코박터 균주에 의한 위염 등이 있는 경우는 암으로의 변이가 잘 이루어질 수 있어, 이러한 질환이 위암의 전구질환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위암의 치료 방법은 암세포를 제거하는 암수술과 수술을 통하여 줄어든 암세포를 치료하는 항암제치료 및 면역치료로 이루어집니다.
 
수술·항암제·면역 치료로 구분
심리적 안정·식생활 개선 '필수'
 
따라서 이러한 질환이 있는 경우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치료방법 중 암수술은 근본 원인 병변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주위에 파급되어 있는 암세포를 단시간에 최대한 많이 없애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전쟁에서 적군의 숫자를 줄이는 것과 같습니다.
 
수술 후에 진행되는 항암치료와 면역체계에 의한 암세포 정리과정 돕기 위해서는 수술 중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암세포의 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수술은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야 하며, 모든 정성을 기울여 암세포의 수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전이되는 과정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항암제를 투여하여 암세포가 증식 과정에서 암세포의 파괴를 유도하게 되는데, 몇 주기를 반복하여 항암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투여 후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것은 몸의 피해를 줄이고 더 많은 수의 암세포들이 세포분열을 하는 시기가 될 때를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몇 주기에 걸친 항암제 투여를 통해 암세포가 더욱 줄어들게 되면, 아주 적은 수의 암세포만 남게 되며, 그 이후에 잔존하고 있는 암세포 제거는 환자 본인의 면역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면역력은 위암 환자의 체력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체력은 수술 후 환자의 체중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이는 환자 본인의 식습관이나, 심리적인 요인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 등은 오히려 수술직후 장기능의 회복을 지연시켜 여러 가지 불필요한 증상들이 유발하고 체중의 회복을 지연시킵니다.
 
그러므로 수술 후에도 주치의와 가까이 있으면서 심리적인 안정과 체력의 회복을 위하여 필요한 식생활 등 생활의 모든 것을 상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