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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신문] 위암...발병률 1위 최고예방책은 정기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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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작성일11-12-14 05:35 조회19,6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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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위암…발병률 1위 위암, 최고 예방책은 '정기검진'
장재영 대우병원 내과 과장
 
newsdaybox_top.gif 2011년 10월 04일 (화) 17:45:40 거제신문 btn_sendmail.gifok@geojenews.co.kr newsdaybox_dn.gif
 

조기 발견 치료, 생존률 90% 이상…연 1회 위내시경 검사 '건강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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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대우병원 내과 과장

한국인이 가장 취약한 암으로 발병률 1위인 암은 바로 위암이다. 

한국인에게서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 때문이다.짠 염분과 매운 고춧가루는 그 자체가 암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과하게 섭취했을 경우 위점막의 손상을 유발해 암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위장은 소화가 안 된 음식물이 가장 오래 머무는 장기로 발암물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식습관 외 위험인자에는 가족력, 헬리코박터균 감염, 흡연, 가공된 단백질, 신선하지 않은 음식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은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흡연, 식이습관, 헬리코박터균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교정할 필요가 있다. 위암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발생 후 생존율 또한 가장 높다.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한다면 90%이상 생존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암이 그렇듯 위암도 조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1기에 해당하는 조기 위암 환자 10명 가운데 8명은 초기에 속 쓰림이나 구토, 체중감소와 같은 전형적인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위내시경 등의 정기검진을 통해 암의 발생 여부나 위험을 증가시키는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기검진 외에도 복통, 식도이물감과 식도통증, 오심, 구토, 위ㆍ식도 역류증상, 체중감소, 위ㆍ식도 정맥류나 암이 의심될 때, 방사선 검사에서 의심되는 병변이 보이는 경우에는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위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날 저녁 8시부터 당일아침까지 금식이 필요하다.

수면내시경을 원하는 경우에는 당일 운전이 불가능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보호자와 함께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단 혈압약 복용자는 아침 6시에 소량의 물과 함께 혈압약을 투여하도록 한다.

그러나 당뇨환자는 검사전 당뇨약과 인슐린 주사를 중단해야 한다.

전문의들은 특별한 위험인자가 없어도 40세 이후부터 해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하고 있으며, 자각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1년에 한번 위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