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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로 전염되는 결핵, 예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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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작성일11-06-15 00:07 조회19,9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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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결핵을 과거의 질환으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사망의 흔한 원인이며, 세계인구의 약 30%를 넘는 20억 명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부분의 결핵균 감염자들은 증상이 없으며, 이들 중 일부분의 사람들만이 병으로서 결핵이 발생한다.
국제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매년 8백만 명이 활동성 결핵에 걸리며, 약 2백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활동성 결핵의 초기 증상들 중 가장 흔한 폐결핵의 증상으로 3주 혹은 그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슴의 통증, 가래 혹은 피가 섞인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나타날 수 있으며, 활동성 결핵의 전신증상으로 체중 감소, 발열, 밤에 생기는 발한, 오한, 식욕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애매하여 사람들에 따라서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다.
일부 사람들에서는 이러한 증상들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질병이 진행하게 되면 만성적이고 악화되어 기침, 가슴의 통증, 피가 섞인 가래를 보이기도 한다.
결핵은 공기로 전염되는 질환으로 상당히 넓은 공간이라도 한 명의 결핵환자가 기침 등을 하여 결핵균을 배출하기 시작하면 그 공간에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전염시켜 결핵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결핵균은 결핵 환자가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말을 하고 노래하고 웃는 경우에 입에서 튀어나온 작은 공기 방울 내에 포함되어 주위의 사람들에게 퍼지게 된다.
다만 잠복감염이 아니라 활동성 결핵을 가진 사람만이 주위 사람들에게 결핵을 전염시키며, 활동성 결핵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적절한 결핵치료를 받기 시작한 지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없어지게 된다.
결핵균이 공기로 전염되는 점을 감안할 때 적절한 공기순환(환기)이 결핵이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하다.
또한 결핵환자가 많이 드나드는 병원과 의원에서는 결핵의 전염을 막기 위한 적절한 예방대책을 시행하여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자외선을 이용한 공기 소독, 특별한 필터를 이용한 공기의 정화, 그리고 의료진을 위한 적절한 개인 보호 장구의 착용이 있다.
특히 결핵이 의심되는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은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 특별한 호흡기나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결핵 환자나 결핵 환자로 의심되는 환자들도 적절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기침시 입을 손으로 가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 의료진은 물론 병원을 방문한 다른 환자나 보호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보건복지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