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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탈수예방이 우선! - 김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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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작성일11-06-15 07:55 조회20,8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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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1 DSME 대우조선해양 가족신문‘해오름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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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의 흔한 증상으로는 설사·구토·복통·메스꺼움·발열·두통 등이 있다. 진단 방법으로는 식중독 증상이 경미한 경우 원인균 진단을 위한 검사가 불필요하지만 발열과 장염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세균배양검사가 필요하다.
식중독의 일차적인 치료는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한 수액공급이다. 식중독 환자는 장 점막이 손상되고 소화흡수 기능이 감소되어 음식을 먹으면 소화흡수장애로 인해 설사가 악화될 수 있다.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시중의 이온음료 같이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한다. 설사가 심한 경우에도 장에서 수분을 흡수 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탈수가 너무 심해 쇠약해진 상태거나 구토가 심해 물을 마실 수 없는 경우라면 의료기관에서 정맥을 통한 수액공급이 필요하다. 혈변이나 발열이 심한 경우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투여(세균성일 경우)가 필요할 수도 있다.
어린이가 식중독에 걸린 경우 즉시 의사의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수유는 계속 해도 되지만 우유는 1~2일정도 먹이지 말아야 하고, 우유대신 끊였다 식힌 물을 먹인다.
식중독 증상인 구토는 위장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반응이고 설사는 장내 독소를 씻어내는 반응이므로 설사증상이 심하다고 함부로 지사제를 사용하면 장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의 배출이 늦어 회복이 지연되고 경과가 나빠질 수 있다. 함부로 지사제를 먹지 말고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한다.
 
★ Tip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수칙
1.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2. 파리, 바퀴벌레, 쥐 등에 음식물이 오염이 되지 않도록 덮어둔다.
3. 날 음식과 익힌 음식을 따로 보관하며,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한다.
4. 야채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먹는다.
5. 날고기를 썰고 나서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다른 음식에 사용한다.
6. 냉동육류는 완전히 녹인 후 조리한다. 실온에서 해동시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냉장고에서 해동하는 것이 좋다.
7.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일어나는 질환이 아니므로 겨울철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성 중독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이불이나 의류는 비누와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