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용종이란 위점막의 상피세포가 자라나 표면 위로 솟아 올라온 버섯 모양의 혹을 말합니다. 위용종은 조직학적인 특성에 따라 염증성 용종, 과증식성 용종 및 선종성 용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용종의 90% 정도는 과증식성 용종으로 대부분 2cm 이하의 크기로 작으며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매우 드물기 때문에 경과 관찰을 하는데 만약 크기가 큰 경우에는 빈혈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선종성 용종에서는 암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용종이 크거나 목이 없는 무경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림프절전이가 동반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조기위암을 내시경 시술을 통하여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위장관 출혈은 식도, 위 십이지장 등의 상부 위장관 출혈과 소장, 대장의 하부 위장관 출혈로 나눌 수 있으며, 출혈의 종류에 따라서 동맥성 출혈과 정맥성 출혈, 모세혈관 출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의 치료를 위한 지혈술의 종류로는 약제의 국소 주사법(Hypertonic saline epinephrine injection), 열응고에 의한 지혈법(Electrocauterization), 기계적 지혈법(Hemoclipping), Thrombin 살포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