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주스, 폐기종 예방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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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작성일08-07-07 00:00 조회37,579회 댓글0건본문
2006-01-11 병원신문
윤종원 (yjw@kha.or.kr)
토마토 주스가 흡연 등으로 인한 폐 손상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 본 준텐도(順天堂) 대학 의과대학의 세야마 구니아키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생리학 저널:폐세포-분자생리학(Journal of Physiology-Lung Cellular and Molecular Physiology") 2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토마토 주스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 담배연기에 노출시킨 쥐들의 폐기종 발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9일 보도했다.
폐기종이란 담배연기 등 오염물질 흡입으로 폐가 팽창해 탄력성을 상실하는 심각한 폐질환이다.
세야마 박사는 보통 쥐와 나이를 빨리 먹도록 유전조작된 쥐들을 8주 동안 담배연기에 노출시킨 결과 빨리 늙는 쥐들만이 폐기종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50% 토마토 주스를 먹인 쥐들은 폐기종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라이코펜이 담배연기 노출로 무너진 산화물질과 항산화물질의 균형을 바로잡아주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세야마 박사는 사람들에게도 같은 결과가 나타날지는 알 수 없으나 앞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를 실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기종,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등을 통칭하는 만성폐질환을 말한다.
이에 대해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 영양학교수 리처드 베이버트 박사는 이것이 토마토 주스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의 효과라고 주장했다.
베이버트 박사는 비타민A가 결핍된 쥐들은 담배연기에 노출되지 않아도 폐기종이 발생한다고 밝히고 베타-카로틴은 쉽게 비타민A로 전환된다고 지적했다.
윤종원 (yjw@kha.or.kr)
토마토 주스가 흡연 등으로 인한 폐 손상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 본 준텐도(順天堂) 대학 의과대학의 세야마 구니아키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생리학 저널:폐세포-분자생리학(Journal of Physiology-Lung Cellular and Molecular Physiology") 2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토마토 주스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 담배연기에 노출시킨 쥐들의 폐기종 발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9일 보도했다.
폐기종이란 담배연기 등 오염물질 흡입으로 폐가 팽창해 탄력성을 상실하는 심각한 폐질환이다.
세야마 박사는 보통 쥐와 나이를 빨리 먹도록 유전조작된 쥐들을 8주 동안 담배연기에 노출시킨 결과 빨리 늙는 쥐들만이 폐기종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50% 토마토 주스를 먹인 쥐들은 폐기종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라이코펜이 담배연기 노출로 무너진 산화물질과 항산화물질의 균형을 바로잡아주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세야마 박사는 사람들에게도 같은 결과가 나타날지는 알 수 없으나 앞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를 실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기종,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등을 통칭하는 만성폐질환을 말한다.
이에 대해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 영양학교수 리처드 베이버트 박사는 이것이 토마토 주스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의 효과라고 주장했다.
베이버트 박사는 비타민A가 결핍된 쥐들은 담배연기에 노출되지 않아도 폐기종이 발생한다고 밝히고 베타-카로틴은 쉽게 비타민A로 전환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