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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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작성일08-07-07 00:00 조회37,957회 댓글0건본문
식중독
식중독은 세균 또는 독성화학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독버섯, 복어 등 자체에 독성이 있는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날이 더워지는 여름, 특히 습도가 높으며, 살균효과가 있는 자외선 양이 줄어드는 장마철에는 미생물이 급격히 번식하여 큰 식중독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열을 동반하거나, 혹은 열이 나지 않으면서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설사,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 여름철에는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장염이 흔히 나타나므로 한 명에게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식중독으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우나, 같은 음식을 먹은 여러 사람에게 이와 같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반드시 식중독이 아닌가를 의심해야 하며, 이럴 경우 재빨리 보건소에 연락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식중독은 흔히 음식점에서 사먹는 경우에나 생기는 병이라 여기기 쉽지만, 가정에서 식사를 한 후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식중독은 평상시 음식물의 위생 관리만 잘하여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세균성이질
세 균성이질은 감염력이 비교적 강한 질병으로 여름철에 크고 작은 유행을 일으키는 전**으로 환자나 보균자들이 배변 후 손톱 밑이나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아 전염된다. 대개는 음식이나 신체적 접촉으로 균이 옮지만, 대량 보급되는 식수, 우유 제품이나 바퀴벌레에 의해 균이 퍼지는 경우도 있으며, 위생상태가 나쁜 환경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시설, 피로연장,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세균성이질의 잠복기는 1-3일 정도로, 발병 후 4주정도 전염력을 가지지만, 드물게 보균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세 균성이질은 고열과 구역질, 경련성복통, 배변 후 불편 감을 동반한 설사, 어린이의 경우 전신성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고열, 복통과 함께 혈액이나 점액이 섞인 대변을 보는 경우 세균성이질이 아닌지 의심해 보고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한다.세균성이질은 아직까지 유용한 예방접종약이 없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하며, 평소에 외출 후, 식사 전 후에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아주 적은 양의 세균만으로도 전염되므로 이질균에 감염된 환자는 음식을 다루거나 아기나 환자 돌보기를 절대 금해야 한다.
콜레라
콜레라는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으로 발병하는 질환은 아니며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유입되는 질환으로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후 2~3일이 지나면 대량의 설사가 복통 없이 시작되며, 탈수증이 심해지면 사망할 수도 있다. 콜레라균은 끓는 물에서 30초 만에 죽어버리므로, 음식물을 100℃ 이상에서 30초 이상 가열한 후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 균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패류와 바닷물 속에 생존하며, 바닷물의 온도가 17도 이상 올라가는 6-10월, 급격히 번식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균에 감염되면 발열, 피로감,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고 발병 후 36시간 이내에 피부병변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사망(40%-50%)에 이르게 된다.
건 강한 사람에게 발생할 확률은 적지만, 만성 간질환,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 항암제 사용자, 알코올중독자에게는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여름철에는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특히 모든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도록 해야 한다.
장티푸스
장티푸스는 감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은 후에 고열과 두통, 근육통, 복통 등이 나타나며, 때로는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프기도 해서 감기몸살로 오인되기도 한다. 그리고 발병 초기에 설사보다 변비가 흔하고 설사는 병이 진행된 후에야 나타나기 때문에 질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 질환이 발견되어 치료에 어려움을 격기도 한다.
말라리아
말라리아모기
말라리아는 197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생빈도가 감소하였으나, 최근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다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3억명 정도가 감염되어, 그 중 100-150만 명이 사망하는 질환이다.
말라리아는 급성 열성 전신감염증으로 말라리아모기에 물렸을 때 적혈구나 간세포 내에 말라리아 원충이 감염되어 발생한다.
모기에게 물린 후, 잠복기는 1주에서 6개월까지 다양하며, 잠복기 후에 오한, 고열, 발한, 증상소실의 증상이 반복되며, 두통, 근육통, 복통, 피로, 구토, 오심, 설사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일본뇌염
일 본뇌염은 제2종 법정전**이며, 대체로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유행하는 질환으로 5-10%의 높은 치사율과 완치 후에도 20-30%가 기억력 상실, 판단력 저하, 사지 운동 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는 무서운 전**으로 꼽히지만, 간단한 예방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일본뇌염은 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7-20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몸이 노곤하고 두통, 고열(39-40℃), 헛소리 등과 함께 입이나 턱이 굳어지고 목이 뻣뻣해지며 눈동자가 이상하게 움직이기도 하며, 심하면 팔다리가 마비되고 의식을 잃고 혼수에 빠진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전 연령이 주의해야겠지만, 특히 3-15세의 어린이는 6월말 까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야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여름철 전** 예방을 위한 생활지침
■ 외출 뒤. 용변 뒤,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 날 것을 먹지 말고, 모든 음식은 익혀서 먹는다.
■ 음식은 구입 후 즉시 요리한다.
■ 냉장고에 오래 보관된 음식은 가능한 폐기 한다 .
■ 전** 예방 주사를 맞기 전에 충분한 영양 섭취가 우선, 몸이 허해지기 쉬운 여름에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체력을 보강한다.
■ 전**이 발생하기 전에 거주 지역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병을 위주로 예방주사를 맞는다. 특히, 노인 허약자, 아이들은 접종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시․군․구의 방역과에서 불결한 곳을 소독해 주지만,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을 세심하게 점검하여 살충, 살균 할 수 있도록 한다.
식중독은 세균 또는 독성화학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독버섯, 복어 등 자체에 독성이 있는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날이 더워지는 여름, 특히 습도가 높으며, 살균효과가 있는 자외선 양이 줄어드는 장마철에는 미생물이 급격히 번식하여 큰 식중독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열을 동반하거나, 혹은 열이 나지 않으면서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설사,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 여름철에는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장염이 흔히 나타나므로 한 명에게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식중독으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우나, 같은 음식을 먹은 여러 사람에게 이와 같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반드시 식중독이 아닌가를 의심해야 하며, 이럴 경우 재빨리 보건소에 연락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식중독은 흔히 음식점에서 사먹는 경우에나 생기는 병이라 여기기 쉽지만, 가정에서 식사를 한 후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식중독은 평상시 음식물의 위생 관리만 잘하여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세균성이질
세 균성이질은 감염력이 비교적 강한 질병으로 여름철에 크고 작은 유행을 일으키는 전**으로 환자나 보균자들이 배변 후 손톱 밑이나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아 전염된다. 대개는 음식이나 신체적 접촉으로 균이 옮지만, 대량 보급되는 식수, 우유 제품이나 바퀴벌레에 의해 균이 퍼지는 경우도 있으며, 위생상태가 나쁜 환경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시설, 피로연장,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세균성이질의 잠복기는 1-3일 정도로, 발병 후 4주정도 전염력을 가지지만, 드물게 보균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세 균성이질은 고열과 구역질, 경련성복통, 배변 후 불편 감을 동반한 설사, 어린이의 경우 전신성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고열, 복통과 함께 혈액이나 점액이 섞인 대변을 보는 경우 세균성이질이 아닌지 의심해 보고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한다.세균성이질은 아직까지 유용한 예방접종약이 없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하며, 평소에 외출 후, 식사 전 후에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아주 적은 양의 세균만으로도 전염되므로 이질균에 감염된 환자는 음식을 다루거나 아기나 환자 돌보기를 절대 금해야 한다.
콜레라
콜레라는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으로 발병하는 질환은 아니며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유입되는 질환으로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후 2~3일이 지나면 대량의 설사가 복통 없이 시작되며, 탈수증이 심해지면 사망할 수도 있다. 콜레라균은 끓는 물에서 30초 만에 죽어버리므로, 음식물을 100℃ 이상에서 30초 이상 가열한 후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 균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패류와 바닷물 속에 생존하며, 바닷물의 온도가 17도 이상 올라가는 6-10월, 급격히 번식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균에 감염되면 발열, 피로감,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고 발병 후 36시간 이내에 피부병변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사망(40%-50%)에 이르게 된다.
건 강한 사람에게 발생할 확률은 적지만, 만성 간질환,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 항암제 사용자, 알코올중독자에게는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여름철에는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특히 모든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도록 해야 한다.
장티푸스
장티푸스는 감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은 후에 고열과 두통, 근육통, 복통 등이 나타나며, 때로는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프기도 해서 감기몸살로 오인되기도 한다. 그리고 발병 초기에 설사보다 변비가 흔하고 설사는 병이 진행된 후에야 나타나기 때문에 질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 질환이 발견되어 치료에 어려움을 격기도 한다.
말라리아
말라리아모기
말라리아는 197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생빈도가 감소하였으나, 최근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다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3억명 정도가 감염되어, 그 중 100-150만 명이 사망하는 질환이다.
말라리아는 급성 열성 전신감염증으로 말라리아모기에 물렸을 때 적혈구나 간세포 내에 말라리아 원충이 감염되어 발생한다.
모기에게 물린 후, 잠복기는 1주에서 6개월까지 다양하며, 잠복기 후에 오한, 고열, 발한, 증상소실의 증상이 반복되며, 두통, 근육통, 복통, 피로, 구토, 오심, 설사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일본뇌염
일 본뇌염은 제2종 법정전**이며, 대체로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유행하는 질환으로 5-10%의 높은 치사율과 완치 후에도 20-30%가 기억력 상실, 판단력 저하, 사지 운동 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는 무서운 전**으로 꼽히지만, 간단한 예방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일본뇌염은 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7-20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몸이 노곤하고 두통, 고열(39-40℃), 헛소리 등과 함께 입이나 턱이 굳어지고 목이 뻣뻣해지며 눈동자가 이상하게 움직이기도 하며, 심하면 팔다리가 마비되고 의식을 잃고 혼수에 빠진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전 연령이 주의해야겠지만, 특히 3-15세의 어린이는 6월말 까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야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여름철 전** 예방을 위한 생활지침
■ 외출 뒤. 용변 뒤,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 날 것을 먹지 말고, 모든 음식은 익혀서 먹는다.
■ 음식은 구입 후 즉시 요리한다.
■ 냉장고에 오래 보관된 음식은 가능한 폐기 한다 .
■ 전** 예방 주사를 맞기 전에 충분한 영양 섭취가 우선, 몸이 허해지기 쉬운 여름에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체력을 보강한다.
■ 전**이 발생하기 전에 거주 지역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병을 위주로 예방주사를 맞는다. 특히, 노인 허약자, 아이들은 접종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시․군․구의 방역과에서 불결한 곳을 소독해 주지만,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을 세심하게 점검하여 살충, 살균 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