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대우병원 작성일10-03-16 08:35 조회41,153회 댓글0건본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형간염의 기관 당 신고 건수가 ‘08년 대비 평균 2.1배 증가하였으며 최근에도 계속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하여 되도록 날 음식 섭취를 삼가고 개도국 등으로 해외여행 시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하며, 간 질환자나 해외 장기 체류자는 A형간염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지 난 2000년 A형간염을 지정법정전**으로 등재한 이후, 특히 ‘08년부터 신고 건수가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인천, 경기, 서울)에서 신고건수가 높고 이들 지역에서 시기적으로도 먼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주로 20~30대가 전체 신고 건수의 79%를 차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그림 참조).
A형간염은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접촉을 통해서 전파되는 수인성 전**으로 고열, 오심,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만성으로 진행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아기에 노출되면 상대적으로 임상 증상이 경하고 면역이 확보된 상태로 지나가지만, 성인에서 발생할 경우에는 합병증 발생 빈도가 더 높아 위험할 수 있다.
우 리나라의 경우 위생 수준이 열악했던 6~70년대에는 소아기 감염으로 자연면역이 형성되어 성인에서는 발생빈도가 매우 낮았으나, 최근에는 위생수준 향상으로 소아기 감염이 거의 없어지게 되어 오히려 성인 연령층(2~30대)에서 A형 간염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
물은 끊여먹거나 안전한 물을 음용하여야 하며, 음식은 익혀 먹고, 손은 항상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A형 간염 발생이 많은 지역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또는 저개발국)으로 여행할 경우 음식물과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A형간염의 풍토성이 높은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 또는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경우, 혈우병환자,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사람, 만성 간질환 환자(B형간염 보균자 포함) 등의 경우에는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출처)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