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금요일 날씨 흐림 ^^

한달에 한번 있는 러브하우스 방문을 하고 왔다.
31병동 수선생님과 솔지간호사와 함께.........
아주머니가 빵을 좋아하셔서 롤케익과 음료수 2박스를 가지고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구조라 선창가에 위치한 집에 도착 했을때 반가운 얼굴로 두분이서 맞이해 주셨다.
이번이  4번째 방문인 나를 알아봐 주셔서 고맙고 두분다 지병이 있으신 분이라 얼굴 안색부터 살폇는데 조금 안되 보이셔서 상담과 함께 담소를 나누다 왔다.
어질러진 집을 청소해주고 이불빨래도 해주고 싶었으나 원치 않으셔서 다음에는 쉬는날 오전에 간호사 몇명과 함께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집을 나섰다.

다녀와서 단장님께 출입구에 방충망이 있어야 하겠더라는 상황을 보고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이상 봉사일기였습니다. 

대우병원 간호봉사단 김선희